종교적 건학 이념과 소수자 인권의 저울질: 이화여대 퀴어영화제 대관 불허에 대한 인권위 '차별' 판단과 그 사회적 의미 [기사 내용 핵심 요약] 국가인권위원회는 이화여대가 지난해 기독교 정신에 기반한 건학 이념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한국퀴어영화제의 학내 영화관 대관을 취소(불허)한 조치에 대해 '차별 행위'라고 판단했습니다. 이화여대 측은 반대 서명 등 학내 분열 우려와 안전상의 이유로 대관 취소가 불가피했다고 주장했으나, 인권위는 안전 요원 배치 등 대안적 조치를 고려하지 않고 곧바로 불허한 점을 지적했습니다. 이에 인권위는 종립학교의 자율성이 소수자 배제를 정당화할 수 없음을 명시하고, 이화여대 총장에게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한 대관 차별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..
카테고리 없음
2026. 7. 15. 12:29